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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막막했는데 길 열렸다”…경력보유여성 2300명 키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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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5.06 15:18:08

새일센터 40곳 중심 전담인력 배치하고
찾아가는 창업컨설팅도 운영
지난해 여성창업 2300명 성공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A씨는 2024년 유아교육 분야 창업에 도전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오랜 시간 방향을 잡지 못했다. 26년간 관련 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지만 창업은 또다른 영역이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그런 A씨에게 전환점이 됐다. 새일센터의 코칭을 통해 A씨는 발효음료 브랜드를 만들었고, 건강한 식문화와 ‘키즈 쿠킹클래스’를 엮어 창업에 성공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구직자 발굴의 날 행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구직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성평등가족부는 이렇게 생활·지역 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를 통해 단계별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창업 등 유연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창업 전담인력이 배치된 40개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계획 수립부터 창업 준비, 예비창업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AI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정 등 시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교육과정도 확대 운영한다.

창업 전담인력이 없는 센터 20개소에서는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새일센터는 2017년부터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기관과 협력해 자금 및 창업 공간도 연계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 새일센터 지원을 통해서는 약 2300여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정부는 올해도 여성들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경숙 성평등부 성평등정책실장은 “창업은 일자리 패러다임을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라며 “새일센터가 여성 친화적 창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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