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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공장에 차세대 OLED 신기술 고도화를 위해 총 3조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1조5000억원은 대출로 조달하며, 첨단전략산업기금이 1조3000억원, 민간은행이 2000억원을 지원한다. 회사는 저전력·고휘도 등 차세대 OLED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가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OLED 시장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규모 설비투자가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의 매출 확대와 기술 고도화로 이어져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테크윙에는 HBM 전용 테스트장비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500억원의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테크윙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테스트 핸들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HBM 검사장비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국내 메모리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금융위는 내다봤다.
국민성장펀드는 이번 2건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24개 프로젝트, 16조3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