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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새 시장 열려면 새 시스템 필요”…AI 개발·활용과 안전 역량 동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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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10.01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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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서면 브리핑
취약노동자 이해대변 강화 방안도 논의
해외입양동포 개인정보 확인 과정 어려움 살펴볼 것 지시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AI 평가와 안전 역량도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에서 AI미래기획수석실로부터 ‘문제해결 중심의 국가 AI 정책 2.0 추진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AI미래기획수석실은 △공공·산업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를 AI 서비스와 시장으로 연결하고 검증된 서비스의 해외 진출 확대 △AI 위험을 평가·검증하는 안전체계 강화 △AI 혜택을 국민 삶 전반으로 확산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일자리·지역산업 충격 대응 등을 세 가지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취약노동자에 대한 이해대변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사회수석실은 노조 조직률이 1% 미만인 중소기업 노동자와 이해대변 체계가 부족한 플랫폼노동자 등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중소기업 노동자의 노조 조직률을 높이고 플랫폼노동자의 공제회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순방에서 접한 민원을 언급하며 해외입양동포들이 개인정보 확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법 개정과 같은 제도적 변화뿐만 아니라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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