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20분(중부유럽 표준시) 유럽 대형주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전 거래일보다 2.37% 뛴 5819.86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2.14% 올랐고, 이탈리아 40지수는 2.23%, 스페인 IBEX35지수는 2.28% 각각 상승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1.62%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1.44%, 스위스 SMI 지수는 1.37% 상승하며 반등 흐름에 동참했다.
전날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30% 가까이 치솟았던 유럽 가스 가격도 큰 폭으로 꺾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 기준 가격인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은 오전 8시41분 메가와트시(㎿h)당 47.99유로로 전 거래일보다 15%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 안정 기대감이 유럽 증시 반등을 이끈 주요 배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합동 전쟁 열흘째를 맞은 이날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밝혔다. 당초 4∼5주로 예상했던 전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당겨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선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며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그들은 쏠 건 다 쐈다”며 “그 어떤 약삭빠른 행동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안 그러면 그 나라는 끝장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주요 7개국(G7)이 유가 안정을 위해 필요하면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탰다. 전날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던 국제 유가는 이날 90달러 전후에 거래되며 급격히 진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료 시사와 G7의 비축유 방출 가능성 발표가 맞물리면서 에너지 시장 불안이 빠르게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천만원으로 매달 300만원 통장에... 벼랑끝 40대 가장의 '대반전'[주톡피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1803t.jpg)
![서초구 아파트 19층서 떨어진 여성 시신에 남은 '찔린 상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10001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