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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반도체 지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매수 기회"-B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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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08 20:53:2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반도체 지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현 상황이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벡 아리아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에도 올해 들어 주가가 5% 상승하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82%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 주가를 짓누르는 투자자들의 네 가지 주요 우려 사항으로 먼저 메모리 비용 상승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 압박,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ASIC) 경쟁 심화, 높은 기관 보유 비중,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대신 벤처 금융 등에 사용하는 현금 활용 방식에 대한 의문을 꼽았다.

이익률 우려에 대해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HBM 비용 압박은 과하다고 보는 반면, 엔비디아의 가격 결정력과 규모의 경제, 그리고 1190억 달러에 달하는 공급망 약정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랙웰에서 루빈 아키텍처로 넘어가며 랙당 HBM 탑재 비용이 약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증가할 수 있지만, 컴퓨팅과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랙당 가격은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BofA는 엔비디아의 매출 총이익률이 70%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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