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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먼저 수능 시험 마친 수험생들에게 진심으로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긴 시간 동안 목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그걸로도 큰 성과가 아닌가 싶다. 시험을 마쳤으니, 오늘은 노력해 온 자신을 칭찬하고 잘 쉬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대 볼리비아는 1994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노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승 2무 10패로 7위를 기록하며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9월에는 브라질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홍 감독은 볼리비아에 대해 “좋은 스타일을 유지하는 팀으로 몇몇 선수가 빠졌다곤 하지만 굉장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있고 새로 온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그 부분을 염두에 둬서 대비해야 한다. 준비한 게 얼마만큼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A매치 2연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경기 결과를 꼽으며 “마지막 두 경기에서도 남은 조합을 찾는 게 이어져야 한다”면서 “큰 틀은 정해졌지만, 다른 선수의 동기부여, 경쟁력 등을 월드컵 직전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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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그동안 해왔던 움직임, 플레이에 대한 정보를 더 주기 위해서 이번엔 별도로 미드필더만 소그룹 미팅을 진행했다”며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어떻게 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잘해줄 거로 기대한다. 새로운 선수들이 아니기에 전술적인 이해도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염려하지 않았다.
최근 대표팀 안에서 활용법과 출전 시간을 조율하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에 대해서는 “그 포지션에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있고, 손흥민 역시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전체적인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내년 6월에 손흥민의 경기력이나 시즌을 막 마쳤을 유럽파 선수들의 체력까지 데이터화 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히 시간을 조절하는 건 아니고 경기 상황마다 준비된 선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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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흥행 부진 지적에 “모든 구성원의 마음이 편할 수 없다”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해야 한다. 잘해서 다시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번 볼리비아전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를 이용했다. 홍 감독은 “굉장히 편안했고 앞으로 활용법도 찾았다”며 “선수들의 도착 시간을 조절해 주면서 센터에서 3일 정도 좋은 잔디에서 훈련하고 영양 보충을 하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적인 모든 면은 업그레이드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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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드컵 본선까지 약 7개월을 앞뒀다. 이재성은 “(이번 소집) 첫 미팅 때 감독님께서 대표팀에서의 성공은 헌신, 태도, 유대감이라고 하셨는데 공감이 된다”며 “선수들이 대화하고 힘든 고통을 감수하면서 신뢰가 쌓이면 본선에서 힘든 순간이 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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