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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가 운영하는 불법게임장을 적발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로 7차례에 걸쳐 골프 접대와 골프채 등 620만원 상당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에 접수된 진정 사건을 소속 팀원에 배당했지만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사건을 자신에게 재배당해 수사 진행 상황을 B씨에게 알려주거나 형식적인 조사를 거쳐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평소 A씨를 ‘형님’이라 칭하며 수시로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지청 관계자는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를 빈틈없이 하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뇌물 범죄 등 부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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