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퍼스트에너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주목...'아웃퍼폼' 개시-BMO캐피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효은 기자I 2026.10.26 23:05:1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BMO캐피털은 미국 전력회사 퍼스트에너지(FE)에 대한 기업 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와 송전망 투자 증가가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소식에 2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기준 퍼스트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0.82% 오른 46.53달러에 거래 중이다.

BMO캐피털은 퍼스트에너지의 성장 전망과 사업 포트폴리오가 현재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주가에는 적정 가치 대비 약 10%의 할인율이 적용돼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BMO캐피털은 퍼스트에너지의 향후 5개년 자본투자 계획에서 송전망 투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기회가 확대되면서 송전망과 발전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퍼스트에너지가 신속한 전력 공급을 지원하면서 투자수익률과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유연한 자금조달 구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BMO캐피털은 정치적·규제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의 계약이 확보될 경우, 퍼스트에너지의 이익 전망 상향과 주가수익배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적인 배당 정책도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퍼스트에너지의 배당수익률은 약 4%로, 29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해 왔다.

한편 퍼스트에너지는 지난 2분기 주당순이익(EPS) 0.5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매출은 37억 달러로 전망치인 35억4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다른 투자은행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HSBC는 규제자산 기반 확대와 이익 성장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다. 반면 제프리스는 3분기 핵심 주당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53달러에서 46달러로 낮추고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미즈호 역시 규제 관련 부담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51달러에서 47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