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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18은 이제 민주당, 좌파가 아니면 토론회도 열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나”라며 “토론 공동 주최 단체가 ‘극우성향’인데 이를 알고서 토론회를 벌인 것을 비난하는데 그러면 토론자들의 사상이나 발언 내용을 사전에 검열이라도 하라는 말인가”라며 발끈했다.
이 의원은 “TV에 출연한 정치인, 평론가들은 8월 13일 토론회를 보지도 않은 듯, 무조건적 비판, 비난 발언만 쏟아낸다”며 “5·18 성역화의 완성”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글에서는 ‘이진숙 제명 반대 서명’이 당 민원소통실에 접수된 소식을 전했다.
해당 반대 서명에는 일반 국민 9만명, 국민의힘 책임 당원 3만 6000명, 일반 당원 2만 1000명 등 총 15만여명이 참여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김민석 민주당 독재 정권은 국회에서 5·18 토론회를 열었다는 이유로 이진숙 제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수 독재, 다수 횡포에 맞서 국민의 힘, 당원의 힘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 행동만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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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해당 결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다만, 조경태·한지아·김예지·우재준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했다.
해당 결의안은 이 의원이 국회도서관에서 연 5·18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표현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주장이 쏟아져 논란이 일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 의원은 소속 정당의 우려와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여기서 5·18이 소요 사태라는 등 망언이 쏟아졌다”며 “대한민국 입법부·사법부·행정부가 규정한 5·18 민주화운동의 성격을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하지만 결의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바로 의원직이 박탈되는 건 아니다.
의원직을 제명하려면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 올라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돼야 한다.
![[포토]본회의 참석한 이진숙 의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26015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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