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파이퍼 샌들러는 홈퍼니싱 업체 윌리엄 소노마(WSM)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253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윌리엄 소노마의 주가는 전일대비 2.15% 오른 231.62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목표주가 산정에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25배를 적용했다. 이는 현재 윌리엄 소노마의 주가수익비율(PER)인 25.19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증권사는 윌리엄 소노마가 침체된 홈퍼니싱 업황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 마진을 유지하며 경쟁사 대비 꾸준히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46%에 달하며, 최근 9명의 애널리스트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향후 2~3년간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 후반대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도 중반대(15% 안팎)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퍼 샌들러는 자체 가구 소매업체 설문조사를 근거로 2분기 업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윌리엄 소노마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성장성과 안정적인 실적, 높은 수익성,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을 고려할 때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초중반 수준의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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