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턴어라운드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과 함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나이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7달러에서 44달러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이키의 턴어라운드가 생각보다 느리게 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부 라이프스타일 풋웨어 스타일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스포츠웨어와 해외 시장, 직접판매 채널을 포함한 사업의 상당 부분에서 매출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회계연도 2028년이 되어서야 유의미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들은 판단했다. 또한 텔시는 나이키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확대 경로에 대해 더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때까지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8 회계연도 수정 주당순이익(EPS) 예상치인 2.00달러에 주가수익비율 약 22배를 적용하여 산출된 것으로, 이전 목표주가는 더 높은 순이익 예상치를 기반으로 했다는 게 텔시의 설명이다.
한편 나이키는 연간 기준으로 41.85%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지난 10일 장 중 36.55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19% 약세로 36.98달러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