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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투어는 만 40세 이상 선수가 참가하는 여자 골프 시니어 투어다.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남정숙(2004년), 박성자(2007년), 김순희(2009년), 이광순(2011년), 송금지(2012년), 정일미(2014년), 이정연(2017년), 최혜전(2024년)에 이어 김보경이 9번째다.
김보경은 2005년 프로가 돼 2008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3년 E1 채리티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그리고 2015년 롯데 마트 여자오픈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2019년 5월에는 KLPGA 투어 처음으로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보경은 “아직 우승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선수와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더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는 없지만, 우승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계획이다. 골프 자체를 즐기면서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시즌 개막전을 치른 KLPGA 챔피언스투어는 10월까지 총 10개 대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