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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IC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회의다. 올해 제90회를 맞았으며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을 주제로 세계 100여개국 전문가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다루는 학술세션과 전시, 포스터세션 등이 진행된다.
법원도서관은 본대회에 앞서 다음 달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IFLA 의회도서관 및 조사서비스 분과 제40차 위성회의에도 참여한다.
백규재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은 ‘아카이브에서 지식생산의 거점으로: AI 시대, 법원도서관은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 법률정보를 큐레이션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법원도서관은 이 자리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례·법률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행해 온 역할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각국 의회·법률도서관 관계자들과 공공 법률정보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본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도 세미나 발표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법률정보서비스를 알린다.
다음 달 11일에는 법원도서관의 디지털 법률정보 구축·제공 경험과 국민의 법률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발표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제1전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판결문의 핵심 쟁점과 법리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판례공보’ 등 주요 법률정보서비스를 소개하고, 국내외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법원도서관은 “이번 WLIC 참가를 계기로 AI 시대에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판례·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법률전문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도서관 및 법률정보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