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모건스탠리는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업체 온투 이노베이션(ONTO)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7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 51분 기준 온투 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전일대비 5.51% 상승한 34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온투이노베이션이 첨단 공정과 첨단 패키징 시장 성장에 힘입어 반도체 장비 업종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첨단 노드 관련 매출은 2026년 30%, 2027년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같은 기간 웨이퍼 제조 장비(WFE) 시장 성장률 전망치인 27%, 2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첨단 패키징과 특수 반도체 부문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해당 사업 매출은 2026년 46%, 2027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첨단 패키징 장비인 ‘드래곤플라이 G5’와 세미랩 인수 효과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개선도 기대 요인이다. 모건스탠리는 온투이노베이션의 매출총이익률이 2025년 54.6%에서 2027년 58.0%, 2028년 58.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기지의 아시아 이전과 전공정 장비 및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 확대가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는 총마진 60% 수준 기업들이 50% 수준 기업보다 평균 24%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고 있다”며 온투이노베이션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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