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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 같은 현상을 양국 국민 간 정서적 유대와 경제협력이 결합한 사례로 평가했다. 그는 “양국 국민 일상에까지 스며든 깊은 우정과 신뢰는 경제와 산업,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향후 한·몽골 경제협력 방향의 첫 번째 과제로 ‘몽탄’ 같은 상생 모델 확산을 제시했다. 그는 “‘몽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한국의 유통기업이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고, 몽골 기업은 직접 투자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협력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인력 기반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를 더 확산시키려면 공동 물류센터나 콜드체인 같은 인프라 확대와 함께 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국 정부가 체결한 유통 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양국 정부가 체결한 협력 MOU가 이러한 상생 모델을 확장시킬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통 분야에서 시작된 협력이 다른 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유통에서 시작한 몽탄 모델은 이제 식품, 음료, 화장품 같은 K소비재로, 나아가 금융, 보건의료, 교육,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로 더 넓게 확산될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번 발언은 몽골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국 유통·소비재 브랜드의 영향력을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몽골의 젊은 소비층과 한국식 유통·생활문화가 결합한 흐름을 토대로, 단순 상품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공동 투자·운영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자원과 기술, 인력과 자본처럼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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