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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6개월간 27% 하락, 지금이 기회"...투자의견 상향-로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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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0 23:10: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로스차일드 레드번은 미디어 기업 폭스(FOX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71달러로 대폭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3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분 기준 폭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54.82달러에 거래 중이다.

로스차일드 레드번은 폭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폭스가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9배, 2029년 EPS 기준 7.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폭스가 시너지 효과를 포함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3%의 EPS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폭스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약 27% 하락했다. 로스차일드 레드번은 이 같은 주가 조정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회사는 통합 법인 기준으로 2028년 주당 잉여현금흐름(FCFPS) 대비 6.9배, 2029년 기준 6.1배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했다. 로스차일드 레드번은 폭스의 순부채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이 2027년 말 2.2배, 2028년 말 1.3배, 2029년 말에는 0.5배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7~2028시즌 이후 NFL 중계권 계약이 갱신될 것으로 가정했으며, 이에 따른 추가 비용 역시 2028년 실적 전망에 이미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로스차일드는 이번 투자의견 상향이 폭스의 주가 하락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과 향후 이익 성장 가능성, 재무구조 개선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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