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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찾은 다이빙 中대사…"중국서 성장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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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1.05 1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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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4돌 맞아 김도영 사장과 면담
L5스마트 생산현장 확인, 협력 의사 밝혀
中대사 “브랜드 가치 전달에 협력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제주삼다수 생산공장을 찾아 자동화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상호 양국 간 우호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5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다이빙 대사를 비롯해 덩밍푸 참사관, 진건군 주제주 중국총영사,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5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한 다이빙(오른쪽) 주한 중국대사와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한 다이빙(오른쪽) 주한 중국대사와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중수교 34주년을 맞아 열린 ‘2026 한중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 기간에 이뤄졌다. 제주를 대표하는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 청정 수자원의 가치와 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방문단은 제주삼다수 홍보관과 L5 스마트팩토리를 차례로 둘러봤다. 홍보관에서는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며 자연 여과돼 제주삼다수의 원수가 되는 과정과 제주 지하수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L5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제품 충전부터 검사, 포장까지 이어지는 자동화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김 사장 등 공사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초도 물량 113t을 선적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에 제주삼다수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도영 사장은 “한중수교 34주년을 맞아 제주를 찾은 다이빙 대사와 방문단에게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삼다수의 생산 현장과 제주 수자원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방문이 제주와 중국 간 이해와 우호 교류를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은 14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제주삼다수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제주삼다수와 중국 간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가 중국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5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한 다이빙(오른쪽에서 네번째) 주한 중국대사와 김도영(왼쪽에서 다섯번째)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방문한 다이빙(오른쪽에서 네번째) 주한 중국대사와 김도영(왼쪽에서 다섯번째)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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