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VCI 글로벌(VCIG)이 인공지능(AI) 추론 업무량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GPU 인프라를 축적하고 배치하는 장기 전략을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I 컴퓨트 트레저리(AI Compute Treasury)’ 라고 불리는 해당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VCI 글로벌은 AI 추론 업무량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블랙웰 RTX 아키텍처 기반의 첨단 GPU 시스템을 활용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VCI 글로벌은 훈련된 AI 모델이 실제 응용 프로그램에 배치되는 AI 추론 전용 GPU 인프라 자산을 단계적으로 축적할 예정이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기업용 AI 코파일럿, 지능형 자동화, 데이터 분석, 추천 엔진, 컴퓨터 비전, 비디오 분석 및 생성형 AI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발표에서 인용된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9.4%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3945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추론 시장만으로도 2030년까지 약 25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VCI 글로벌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2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7.33% 강세로 3.22달러에서, 엔비디아는 0.15% 오르며 185.04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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