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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스미디어, 1분기 매출 265억…영업익 33억원, 3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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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5.07 14:41:39

플랫폼 광고 성장세에 매출 265억원 기록
성과형 광고·지하철 디지털 광고가 실적 견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나스미디어(089600)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는 2026년 1분기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3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 광고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운영 효율 개선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데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기였다. 이에 따라 디지털광고 사업 부문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 취급고 호조에도 일부 소비재 업종 광고 집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7% 줄어든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플랫폼광고 사업 부문은 성과보장형 광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6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광고주들이 성과 중심 광고 집행을 확대하는 흐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옥외광고 플랫폼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2월 신규 수주한 서울 지하철 1·2·5·7·8호선 광고 사업의 취급고 확대와 주요 역사 내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 ‘엔스퀘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광고 플랫폼 운영 효율화와 매체 운영 최적화를 통해 영업이익 증가폭을 키웠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광고 시장 전반이 위축된 환경에서도 성과보장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옥외광고 플랫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광고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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