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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의 힘"…삼양식품·문체부, K푸드로 '방한관광'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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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7.31 1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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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업무협약
불닭 제품·QR코드 활용 K관광 홍보
K푸드 열풍 방한 수요 연결…공동 마케팅 추진
김정수 회장 "불닭 경쟁력, K관광 알릴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삼양식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대표 브랜드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 관광객 유치와 한국 관광 홍보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을 K관광 홍보의 새로운 매개체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식품(00323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와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4번째)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왼쪽 4번째)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4번째)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왼쪽 4번째)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실제 방한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해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관광 홍보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에는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이 있다. 양측은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불닭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해외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하는 과정을 한국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QR코드가 적용된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여행 정보와 제품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 코리아(Love Korea)’에서는 삼양식품 시식 행사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양측은 이와 함께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연계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공동 캠페인도 전개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31일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국관광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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