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이 4분기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내놓은 가운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30일(현지시간) 베어드는 보고서를 통해 인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83달러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텔의 4분기 PC 부문의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서버 매출은 공급 차질로 성장이 막히면서 두 사업 간의 실적 상쇄 효과, 즉 상호 보완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웨이퍼와 기판 부문에서 모두 발생하면서 2027년 하반기 이전에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베어드는 판단했다.
특히 인텔이 내놓은 PC부문의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감소한다는 것이라며, 2027년 하반기에 들어서나 감소세가 완화될 것이며 2028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 다시 성장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했다.
또한 베어드는 자본지출의 급격한 증가를 고려할 때 2027년 잉여현금흐름(FCF)이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27년에도 클라이언트와 서버 부문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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