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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고공행진…WTI도 배럴당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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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9.10 2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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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긴장 고조 영향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10일(현지시간)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 (사진=AFPBB/로이터)
호르무즈 해협. (사진=AFPBB/로이터)
이날 오전 8시 3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배럴당 100.1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11월 인도분 선물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장보다 4.1% 오른 배럴당 105.38달러에 거래됐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비교적 잠잠했던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은 이달 들어 다시 격화했다.

미국의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격침 등 피해도 잇따르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사석에서 이란 전쟁이 대통령 임기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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