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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 지분을 100% 확보하면서 동양생명은 이달 31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200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 17년 만이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의사 결정 과정을 간소화하고 경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은행·카드·증권 등 다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도 노릴 수 있다.
일각에서 ABL생명과의 합병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두 생명보험사가 통합하면 자산 규모가 55조원에 이르는 업계 5위권 대형사로 도약할 수 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주식 교환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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