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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수익은 3조 37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성장했다.
모바일 부문은 1조 5878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올해 초 KT가 해킹 사태로 위약금 면제를 하면서 이탈한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체 가입 회선은 전년 대비 6.4% 늘어난 3093만 회선을 돌파했다. 5G 보급률은 핸드셋 가입자 기준 84.2%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기반 확대 영향으로 11.7% 증가했으나, 회사 측은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중장기적 안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부문 역시 기가 인터넷 가입자의 성장(7.9%↑)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증가한 65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뒷받침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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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프라 사업은 AIDC(AI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확대와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모델의 가동으로 전년 대비 31%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단순 공간 대여(코로케이션)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DBO 방식을 도입,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안형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그룹장은 “AI 워크로드 확대로 GPU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주 AIDC 구축과 DBO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전략의 핵심은 ‘AX(AI 전환)’다. LG유플러스는 MWC 2026에서 공개한 ‘익시오 프로(ixi-O Pro)’를 통해 B2C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AI 통화 비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B2B 영역에서는 오픈A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에이전틱 AI’를 도입,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분기 전망에 대해 여명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ROI 기반의 질적 성장과 현금 흐름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통신 본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X 사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