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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산업재해 대비 전용 예산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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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7.01 19:43:13

2026년 1차 안전경영위원회 열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 논의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산업재해 대비에만 쓸 수 있는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근로자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근로자 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노사는 물론 협력사 노·사 대표, 외부 전문가 13명으로 이뤄진 심의·자문기구 안전경영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산업재해 예방 목적으로만 써야 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남동발전은 건설공사 등을 협력사에 발주할 때 사업비에 안전·보건관리자 운영이나 안전시설, 보호구, 폭염·한랭질환 예방 시설 구축에만 쓸 수 있는 전용 예산을 반영토록 하고 있는데, 이를 지금보다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 예산을 증액하면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한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위원회는 또 협력기업 대상 안전지원제도 확대 방안과 현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까지 철저히 챙겨야 하는 엄중 사안”이라며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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