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베스트 바이(BBY)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 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베스트 바이 주가는 전일 대비 8.15% 상승한 69.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베스트 바이가 발표한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8달러로, 월가 전문가 예상치 1.22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4000만 달러로 추정치인 88억2000만 달러보다 높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7억7000만 달러와 비교해 1.9% 증가했다.
유통업체의 핵심 지표인 동일점포매출 성장률은 게이밍, 컴퓨터, 모바일폰 및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어 2%를 기록했다. 이는 0.7% 감소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수치다. 코리 배리 베스트 바이 최고경영자(CEO)는 “동일점포매출이 우리의 당초 전망치보다 높은 2% 성장을 기록했다”며 “대부분의 주요 제품 카테고리에서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며, 베스트 바이 광고(Ads)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직후 베스트 바이 주가는 9.9% 뛰어올랐다.
베스트 바이는 2027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조정 EPS는 6.30달러에서 6.60달러 사이로 제시했으며, 이의 중간값인 6.45달러는 시장 예상치인 6.48달러를 소폭 밑돈 수준이다. 연간 매출액은 412억 달러에서 42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간값인 416억5000만 달러 역시 월가 추정치인 417억5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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