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가가 하락 중이다. 3분기 급격한 순익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4분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 거래일 대비 8.42%(4.55달러) 내린 49.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1달러, 매출이 30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EPS 1.10달러, 매출은 306억9000만달러였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7% 감소한 69억3000만달러였다.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12억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순익이 급격히 줄었다. 과징금을 제외한 EPS는 주당 1.08달러로 추산된다.
전사 매출은 완전과세동등(FTE, Fully Taxable Equivalent) 기준으로 전년비 3.2% 증가한 30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5억7000만달러 하회한 수치다.
채권 트레이딩 매출은 모기지, 지방채, 신용 활동의 약세로 17% 감소한 2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StreetAccount) 추정치보다 약 4억5000만달러 낮은 수치다.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10% 증가한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이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약 3억 달러 못 미쳤다. 투자은행(IB) 부문 매출은 11% 감소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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