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700쪽 기록으로 남겼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7.29 18:45:2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유치 선언부터 성공 개최·Post-APEC 전략까지 전 과정 담아
백서 500여쪽·화보집 200여쪽…349장 사진으로 현장 기록
이철우 지사 “대한민국과 공유할 정책 자산이자 역사적 기록”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유치부터 성공 개최까지 전 과정과 성과가 700여쪽의 기록으로 남았다.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K창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백서 및 화보집’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백서와 화보집은 정상회의 유치 선언과 개최지 선정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행사 준비, 정상회의 개최 및 주요 성과, 이후 경북의 발전 구상을 담은 Post-APEC 전략까지 전 과정을 기록했다.

특히 단순히 행사 진행 과정과 성과를 정리하는 기존 백서 방식에서 벗어나 APEC의 주요 의제와 경북·경주의 문화·산업적 특성을 연결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 과정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이 기울인 노력도 함께 담았다.

백서는 총 10장, 500여쪽 규모다. APEC의 의미와 유치 과정 및 배경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조성, 경제 APEC, 문화 APEC, 시민 APEC, 핵심 성과와 Post-APEC 전략 등을 다뤘다.

또 정상회의 실무와 운영 과정뿐 아니라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정상회의 성과 등을 정리하고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운영한 이들의 목소리도 기록했다.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별도로 제작한 200여쪽의 화보집은 사진을 중심으로 당시 현장을 되살렸다.

‘천년도약 경북의 위대한 도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빛나는 성과’, ‘철저한 준비의 여정, 완벽을 향한 300일’,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 등 4개 주제로 구성하고 349장의 사진을 수록했다. 정상회의 주요 장면뿐 아니라 준비 과정과 지역사회의 참여 모습을 시각적으로 담아 APEC 개최 경험을 역사 자료로 남겼다.

이날 발간 기념회에서는 백서 제작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 이들에게 백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시민 참여를 이끈 이상걸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00㎞ 도보 종주에 나섰던 이범식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회장, 정상회의 기간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참여한 전영훈 경북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APEC 자원봉사자 등이 백서를 전달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백서와 화보집이 단순한 행사 기록을 넘어 국제행사 유치와 준비, 민관 협력, 도시 인프라 확충 등의 경험을 공유하는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지역의 산업·문화·관광 발전으로 이어가는 Post-APEC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백서와 화보집은 정상회의 전 과정을 기록한 역사적 자산이자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한 도민과 시민, 공직자, 자원봉사자 모두의 땀과 열정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이라며 “경북에서 시작된 성공 경험을 대한민국과 공유하는 정책 자산이자 미래 세대에 경북의 도전과 성공을 전하는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백서와 화보집이 경주의 도전과 성취를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자 포스트 APEC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