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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5개 넓이 화려한 꽃밭…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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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5.06 17:51:26

4년 연속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 지역화폐 환급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 자라섬 꽃 페스타가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경기 가평군은 이번달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자라섬 일대에서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라섬 꽃 페스타' 현장.(사진=가평군)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와 ‘2026 경기 시·군대표축제’에 선정된 만큼 군은 올해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북한강을 배경으로 양귀비,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봄꽃이 손님들을 맞는다. 꽃 식재 면적을 작년 봄보다 2만8790㎡ 늘려 총 10만9500㎡ 규모의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펼쳐지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도보 투어 및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가평레일바이크부터 자라섬 입구를 거쳐 남도 입구까지 전기차가 무료로 운행해 관람객의 편의를 더했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자라섬 꽃 페스타' 현장.(사진=가평군)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무료다. 관외 관광객의 경우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가평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신설된 간식 부스, 가평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4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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