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신광훈의 은퇴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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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힌 신광훈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성인 국가대표로도 5경기를 뛰었다.
신광훈은 마흔을 바라보는 올 시즌에도 포항 수비진의 오른쪽과 가운데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K리그1 34라운드까지 20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16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9월 20일 FC서울전에서는 오른쪽 수비수로 74분을 뛰며 2-1 승리를 함께했다. 이달 1일 제주SK전에서는 전민광·박찬용과 함께 중앙 수비를 맡아 후반 39분까지 뛰었다.
신광훈은 “유스 시절을 포함하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포항에서 보냈다”면서 “포항에서 시작해 다시 포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 선수로서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의 맏형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