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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대남확성기 시험방송 보도는 오보…주민 신고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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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10.29 1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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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성리 주민 신고 있었지만 사실 아닌 것으로 파악”
군 당국도 전방부대서 北 대남확성기 방송 청취 보고 없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대남확성기를 시험 방송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오보라고 설명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 국가정보원에서 국정감사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대남방송 가동이 사실인지 질의하자 “국정원장께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대성리 주민의 신고가 있었는데, 잘못된 신고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앞서 군 당국도 전방부대에서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이 청취됐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언론은 경기 파주시 통일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날 오전부터 대남확성기 방송이 작게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한국군의 경고 방송과 사격에 반발하며 “10월 중으로 대한국 심리전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2일 군사분계선(MDL) 월선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에 거듭 반발하며 전(全) 국경선에 '새로운 대응 수단'이 임무 대기 태세에 들어갔으며, 대남 확성기도 수일 내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이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2일 군사분계선(MDL) 월선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에 거듭 반발하며 전(全) 국경선에 '새로운 대응 수단'이 임무 대기 태세에 들어갔으며, 대남 확성기도 수일 내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이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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