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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OUSD 출시에 장기 전망 우려…목표주가 내리고, 투자의견 올리고-컴퍼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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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01 20:10:0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금융 결제 기업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 오픈 USD(OUSD)가가출시되면서 서클 인터넷 그룹(CRCL)의 독주 체제가 위협받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컴퍼스 포인트가 1일(현지시간) 서클 인터넷의 목표주가를 기존 97달러에서 55달러로 크게 내려 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도’에서 ‘중립’으로 올렸다.

오픈 USD는 비자(V), 마스터카드(M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페이팔 등 주요 결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네트워크에는 서클 인터넷의 자산운용 파트너인 블랙록과 BNY가 포함되어 있다.

컴퍼스 포인트는 이번 발표가 서클 인터넷의 결제 부문 장기 전망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픈 USD가 핵심 사용처인 탈중앙화 금융(DeFi)이나 암호화폐 거래 분야에서 크게 탄력을 받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서클 인터넷과 코인베이스가 2026년 8월 18일에 USDC 파트너십을 갱신할 것으로 컴퍼스 포인트는 예상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서클 인터넷 주가는 전일 대비 17.55%나 급락하며 62.63달러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1.66% 반등하며 63.67달러까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장 중 49.90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던 서클 인터넷 주가는 이후 130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올해에만 여전히 21% 넘게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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