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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현장 부근 노상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28일 MBC에 따르면 A군은 범행 전 금은방 주인에게 5만 원권 600장, 30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보여주며 “아빠가 하이닉스 주식을 선물해줬는데 그게 대박이 나서 아빠하고 엄마한테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돈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돈 역시 위조지폐였다.
경찰에 붙잡힌 A군은 “하천에 훔친 금팔찌를 빠뜨렸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발견하지 못했다.
금은방 주인은 5000만~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라진 금팔찌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A군이 범행 전 금은방 주인의 휴대전화를 빌려 통화한 남성 등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군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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