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26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3주간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 출시됐다”며 “출시 첫날 판매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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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선 온라인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은행권 잔여 물량 61억 6000만원은 전부 오프라인 물량이다. 기업은행이 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은행 20억원, 우리은행 6000만원 순으로 잔여 물량이 남았다. 농협·신한·하나·국민·아이엠·부산·광주은행은 잔여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잔여 물량은 신영증권을 제외하고 698억원이다. 증권사 역시 공시된 잔여 물량은 오프라인 물량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이 2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B증권 97억원, 한화투자증권 83억원, 유안타증권 78억원, 신한투자증권 60억원, 하나증권 49억원, 우리투자증권 4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NH투자증권은 5억원, 메리츠증권은 7억원, 아이엠증권은 10억원이 남았다. 대신·미래·키움·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 자금을 모아 성장 분야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하는 구조로 설계돼 일반 투자자의 손실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 재정이 후순위로 참여하는 만큼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세수 영향 등 재정 여건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하다.
금융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국민 자금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판매사별 잔여 물량은 가입 취소분 발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가입 가능 여부는 각 판매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시장에선 정책형 펀드라는 안정성 기대와 성장산업 투자 수요가 맞물리며 초기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재정이 후순위로 참여해 일반 투자자의 손실 부담을 낮추는 구조가 적용된 데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적금 대기 자금 일부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상품 구조상 원금 보장형은 아닌 만큼 투자자는 운용 대상과 손실 가능성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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