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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숏폼 드라마계 거장 되나…김성균 "신뢰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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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5.08 14:31:10

김성균·김석훈, 유재석 제작 숏폼드라마 출연
크랭크인→크랭크업 반나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감도긍로 나서 숏폼 드라마계 거장을 꿈꾼다.

사진=MBC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연출을 하고 하하가 집필을 맡은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동훔내여다뺏)’가 베일을 벗는다.

8일 ‘동훔내여다뺏’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촬영장 속에서 유재석 감독은 메가폰을 잡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가 하면, 주연 배우 김성균과 대본을 맞춰보며 리허설에 몰두하고 있다. 이어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오자 “컷”을 외치며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유재석은 신인 감독이지만 크랭크인과 크랭크업을 반나절만에 완료하는, 보법이 다른 연출 능력(?)을 발휘하며 현장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 감독은 제작비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는가 하면, 다른 드라마의 세트장을 빌려 쓰고 배우들이 깜짝 놀란 효율적인 촬영 동선을 계획하는 등 가성비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남다른 현장에 당황한 김석훈은 “이렇게 진행이 빠른 드라마는 처음이다. 이게 어떻게 드라마로 나올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의심하면서 현장에 들어섰던 김성균 역시 유 감독의 연출에 매료된 채 “얼떨떨한 기분인데 현장에서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쌓였다”라며 소감을 전해, 촬영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최근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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