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자사주 3000주 추가 매입…6.3억원 규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오현 기자I 2026.11.06 17:25:3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6일 21만원 3000주 장내매수…책임경영
7월 매입 후 추가매수…하반기에만 13억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완제품)부문장이 약 6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다시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약 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만 13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21만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기존 12만4280주에서 12만7280주로 3000주 증가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2800원(6.35%) 내린 18만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노 사장은 지난 7월 30일에도 삼성전자 주식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당시 매입금액은 약 7억 35만원이었다. 이번 추가 매입까지 합치면 약 3개월 동안 총 6045주를 사들이는 데 13억3035만원을 투입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노 사장의 삼성전자 보유주식 평가액은 240억1833만원이다. 지난 7월에는 31일 종가 26만2500원기준 보유주식 평가액은 326억 2350만원으로 집계됐으나 최근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으로 평가액은 크게 줄었다.

이번 매입은 미국 중간선거 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추가 매입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되면 서버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일정도 지연될 수 있다 관측이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 주는 4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20만 원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7일 19만 6500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