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로보틱스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6)’ 미래농업관에서 픽키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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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수확 성공률 약 95%, 분당 최대 14~16개의 수확 성능을 기록했다. 과실 손실률은 1% 미만이다. 자율주행과 작업계획 기술을 적용해 주·야간 무인 수확도 지원한다.
비욘드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식품 제조·유통기업이 운영하는 딸기 재배농장에 픽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스마트팜 농가와 농업 연구기관 등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했으며 내년 1월 공식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휴머노이드는 외부에서 조달한 로봇팔과 주요 하드웨어 부품을 바탕으로 비욘드로보틱스가 전체 시스템을 설계·통합한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수확과 솎아내기, 선별, 포장 등 농작업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식품 제조·유통과 일반 제조 공정의 비정형 작업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유럽과 북미, 호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정영훈 비욘드로보틱스 부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휴머노이드는 피지컬 AI 기술을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농업 현장의 수확과 선별, 포장뿐 아니라 식품·유통·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을 로봇이 담당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