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이 온열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3상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냈다고 발표하며 1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치료제 이마비(성분명 니포칼리맙)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헤모글로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무작위,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이마비 30mg/kg 투여군은 24주 차까지 위약군 대비 약 3배 높은 비율로 지속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개선을 달성했다. 특히 이마비 치료군은 투여 시작 후 1주일 만에 평균 1g/dL 이상의 신속한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을 보였다.
온열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치료 옵션이 없는 희귀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마비에 대한 추가 생물학적 제제 승인 신청서(sBLA)를 제출했으며, 현재 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검토받고 있다.
한편 최근 한 달 사이 7.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존슨앤드존슨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38% 오른 239.4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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