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소상공인들을 향해 “서울시가 어려운 시기를 버티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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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골목상권 매출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9월까지 8조 8000억원을 넘은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소비가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 달빛야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로를 여는 디지털 전환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서울시는 기념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사업으뜸이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시상에 이어 마켓 부스도 돌아보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작은 가게가 만드는 더 나은 일상,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소상공인 브랜드 47개가 참여해 먹거리와 생활용품, 패션·공예품을 선보이며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시가 추진하는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오후 7시까지였던 행사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퇴근 후 마켓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쇼핑과 먹거리, 공연·휴식을 결합해 야간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행사 전용 서울사랑상품권인 ‘소상공인 행복상품권’을 10% 할인 발행,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지원에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