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제프리스는 28일(현지시간) 유틸리티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D)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5달러에서 76달러로 올렸다.
이 소식에 도미니언 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1.29% 오른 68.07달러에 거래 중이다.
제프리스는 도미니언과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간 합병이 규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객 대상 전기요금 크레딧 제공 방안이 승인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폴 짐바르도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합병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도미니언의 독자 성장 전략은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넥스트에라가 지급하게 될 34억달러 규모의 계약 해지 수수료가 저장장치와 송전 인프라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리스는 이를 바탕으로 도미니언의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이 8~9%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넥스트에라와 도미니언은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도미니언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넥스트에라 주식 0.8138주를 받게 되며, 거래는 규제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합병 발표 이후 도미니언의 신용등급(Baa2)을 유지하면서 전망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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