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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어닝시즌 본격화' 반도체섹터 "선별적 접근 필요"…AMD·램리서치 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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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08 2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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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섹터에 대해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티프 말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분석하며, AMD(AMD)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램리서치(LRCX), 테라다인(TER), 시놉시스(SNPS)를 최선호 매수 종목으로 선정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여름철 조정기 대비 24% 반등했다며, 반도체 산업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탄탄한 데이터센터 수요와 약 20%를 차지하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자체 기준 ‘2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릭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모멘텀이 둔화된 가운데 3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네트워킹과 반도체 장비, 아날로그 반도체가 가장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연산 및 메모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산 부문, 특히 마벨 테크놀로지(MRVL)과 아스테라랩스(ALAB) 등 네트워킹 종목과 AMD, 인텔(INTC), 엔비디아(NVDA) 등 CPU 관련 종목에서 가장 큰 매출 추정치 상향 조정을 전망했다. 이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아날로그디바이스(ADI)와 같은 아날로그 반도체, 램리서치와 테라다인 등 반도체 장비 제조사 순으로 그는 꼽았다.

말릭 애널리스트는 “아날로그 반도체 부문의 경우 4분기는 계절적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계절적 추세보다 양호한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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