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수가 지금까지 가능한 수준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며 이란의 군사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아무런 도발을 하지 않은 걸프 지역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국이 전투기와 폭격기, 공습을 대거 투입해 세 가지 군사 목표 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는 이란의 미사일 비축분과 생산 능력 파괴, 이란 해군 전력 무력화, 그리고 이란이 핵무기를 영구적으로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군사력으로 적을 압박하고 있다”며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와 같은 ‘국가 재건(nation-building)’에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강경 메시지와 맥을 같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인근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쟁이 곧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수송을 차단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흐름을 막는다면 지금까지보다 20배 더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쟁 기간과 관련해 “전쟁 속도와 목표 달성 시점은 대통령이 결정한다”며 “지금이 전쟁의 시작인지 중간인지 끝인지는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당국은 이날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천만원으로 매달 300만원 통장에... 벼랑끝 40대 가장의 '대반전'[주톡피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180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