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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과장은 “모든 주민의 연락처를 확보해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최종 마무리와 완진 처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0대 여성 주민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이날 화재로 남아 있던 160세대 가운데 77세대 107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불길은 1~4지구를 덮쳤으며, 특히 2·3지구에 피해가 집중돼 58세대 81명이 영향을 받았다.
이날 소방과 구청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49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2지구에서 불이 났다는 접수됐다.
소방은 오후 4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30여분 뒤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강풍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다.
게다가 소방용수마저 부족해지면서 진화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이후 이들 당국은 오후 10시5분께 불길이 더 이상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췄다.
이날 관계기관은 소방·구청·경찰 등 총 인력 940여 명과 장비 14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편 지난 1월 16일에도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나 완진까지 약 8시간 30분이 걸리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50여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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