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버코어 ISI는 6일(현지 시간) 에어비앤비(ABNB)의 3분기 호실적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30달러로 15%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 ISI는 에어비앤비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4~7% 웃돌았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비앤비의 3분기 총예약액은 환율 변동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77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49억달러로 16% 증가했으며, 예약 숙박일수는 1억5500만박으로 16% 늘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5억달러로 이익률 52%를 기록했다.
에버코어 ISI는 특히 에어비앤비의 4분기 실적 전망이 경쟁사인 부킹홀딩스와 익스피디아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이던스와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특히나 회사의 ‘지금 예약, 추후 결제’ 서비스와 호텔 사업의 확대가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에버코어 ISI는 올해 상반기 에어비앤비의 숙박일수와 예약액 증가 속도가 경쟁사보다 50% 빨랐으며, 하반기에는 성장률 격차가 2~4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2.09% 급등한 190.7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