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페이스X(SPCX)가 4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첫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야후파이낸스는 상장 직후 급락한 주가를 반등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논평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달 기업공개(IPO) 당시 공모가인 150달러 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사상 최고가인 225.64달러와 비교하면 약 50% 급락한 상태다. 전날에는 장중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뒤 1.7% 오른 110.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나, 스페이스X는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에피스트로피 캐피털은 “8월 6일부터 수억 주 규모의 내부자 보유 주식이 거래 가능해지며, 이는 현재 유통 물량의 약 3배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최대 20%가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자 매도 가능성이 단기적인 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2분기 매출이 68억1000만달러로 1분기 47억달러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0.24달러,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0억달러가 예상된다.
한편, 스페이스X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1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33% 상승한 117.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