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SK하이닉스(SKHY) 미국 상장 주식 주가가 상승 중이다. 미국 낸드플레시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철회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4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3%(6.63달러) 오른 138.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솔리다임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공시에는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리IPO 및 기업공개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중복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할인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반면 외부자본 조달 기회가 줄어들면서 향후 SK하이닉스가 직접 부담해야 할 투자자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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