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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만나는 내 안의 '자아'…한국문화예술센터 개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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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8.06 1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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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안교범·이한주 작가 참여
회화·판화 등으로 인간 내면 존재 탐구
8월 21일까지 홍대 한국문화예술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회화와 판화, 드로잉으로 풀어낸 서로 다른 ‘자아’의 얼굴이 한 공간에 모였다. 서울 홍대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새롭게 문을 연 한국문화예술센터의 개관 특별기획전 ‘자아·EGO·自我’를 통해서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인이 마주하는 정체성과 내면의 질문을 예술로 풀어낸다.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왼쪽부터), 이수홍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박상주 홍익대학교 총장,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전창규 한국문화예술센터 대표, 정연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손수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과장, 이지수 한국문화예술센터 아트센터장, 최지우 한국문화예술센터 아트 커뮤니케이터가 개관 특별기획전 '자아 · EGO · 自我'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센터).
장웅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왼쪽부터), 이수홍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박상주 홍익대학교 총장,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전창규 한국문화예술센터 대표, 정연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손수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과장, 이지수 한국문화예술센터 아트센터장, 최지우 한국문화예술센터 아트 커뮤니케이터가 개관 특별기획전 '자아 · EGO · 自我' 오프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센터).
참여 작가인 김종환, 안교범, 이한주는 회화와 판화, 드로잉 등 서로 다른 표현 방식으로 인간의 내면과 존재를 탐구한다. 작품은 하나의 서사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획은 이지수 아트센터장이 맡았다. 그는 공간 구성과 작품 배치, 그래픽 디자인, 관람 동선까지 전시 전반을 아우르는 아트디렉팅을 선보였다. 관람객이 작품과 공간을 하나의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센터장은 2016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의 개관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공간 콘셉트와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방향을 수립했다. 개관 이후 약 3년 6개월간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과 작가 발굴, 공간 브랜딩, 문화 콘텐츠 운영을 맡았다. 이후 국내외 전시와 아트페어, 공연, 출판,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간과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기획하는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왔다.

이 센터장은 “‘자아·EGO·自我’ 전은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는 전시가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각자의 해석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이번 개관전을 시작으로 ‘Art Director’s Relay Exhibition‘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기획자의 전문성을 알리고 창작과 연구,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 전시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출판을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신진 작가와 예술기획자를 발굴·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연구소와 월간 문예경, 월간 예술평론 등과 협력해 전시와 비평, 연구, 출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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