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가 신약에 대한 후기 임상 시험 실패를 발표하며 3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8%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전일 대비 8.56% 하락한 47.19달러로 후퇴하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만성콩팥병(CKD), 그리고 전신 염증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약 질티베키마브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주요 심혈관 위험을 낮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매튜 웨스턴 UBS 애널리스트는 이전에 질티베키마브 신약에 대해 최고 매출 30억 달러의 60% 가능성과 노보 노디스크 순현재가치의 1.7%를 반영한만큼 이번 임상 결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심혈관 치료제를 노보 노디스크의 2차 성장 동력으로 확립할 수 있었으나 이번 임상 실패로 시장 반응은 순현재가치 영향보다 2배에서 3배 더 클 것이라 예상했다.
재럿 홀츠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상 결과가 노보 노디스크의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 심리를 꺾을 수 있는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IL-6 프로그램의 효능에 대해 낙관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우려했던 것과 정확히 반대로 안전성은 양호해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능이 부족해 주주들에게는 의미 없는 결과가 되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