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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GE 에어로스페이스, 항공 정비 호황 수혜...월가 최고 목표가 제시-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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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02 23:29:2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항공우주 기업 GE 에어로스페이스(GE)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씨티는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소식에 오전 10시 26분 기준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43% 오른 380.32달러에 거래 중이다.

존 고딘 씨티 애널리스트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53달러에서 431달러로 22%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에서 제시된 목표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 최고치보다도 31달러 높은 수치다.

또한 이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가치를 약 4750억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최근 시가총액 대비 약 2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씨티는 GE에어로스페이스가 향후 수년간 연평균 20%에 가까운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7년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8배 수준의 높은 밸류에이션도 정당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딘 애널리스트는 “GE에어로스페이스는 상업용 항공기 애프터마켓(부품·정비) 시장의 성장 사이클과 방산 사업 확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부품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신규 장비 판매보다 유지보수와 교체 부품 사업에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 최근에는 항공여행 수요가 신규 항공기 인도 속도를 웃돌면서 애프터마켓 사업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GE에어로스페이스가 상업용 항공기 정비 수요 증가와 방산 부문 성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는 현재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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