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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지난 28일 오후 6시40분쯤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했다. 현재 구체적인 유출 여부와 대상 고객을 확정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는 일부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 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다. 회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개별 문자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과 피해 여부 조회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은 모두 폐기하고 다시 발송할 방침이다.
회사는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누르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연락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환급계좌 정보가 유출 항목에 포함된 만큼 환불이나 보상을 빙자한 금융사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SK플래닛은 개인정보 유출 전담 대응 창구와 전용 이메일을 운영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통해 피해 구제를 청구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보안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프티콘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1번가에서 SK플래닛으로 양도됐다.
앞서 롯데그룹 계열 대홍기획의 자회사 스푼이 운영하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엘에서도 지난 22일 해킹으로 고객 1만 83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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